국제자동차경주장이 코로나19를 딛고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올 상반기에만 128일 운영됐고, 하반기에는 이미 주말 임대 예약이 완료됐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운영 일수 목표일을 270일로 잡고, 각종 자동차경주대회를 유치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상반기에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전국 모터스포츠 대회가 8차례 열렸고, 하반기에도 16차례가 예정되는 등 올해 대회의 62%가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됩니다.
또 카트장과 캠핑장을 중심으로 가상체험관, 드라이빙장, 키즈드라이빙체험장, 드론연습장 등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 및 편의시설이 오는 10월 개장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관심이 커질 전망입니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세계 41개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 중 한 곳이며, 총길이 5.6km로 세계 8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길어 세계 정상급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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