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10대가 조사 도중 달아나 경찰이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밤 8시 반쯤 전북 완주경찰서에서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17살 A군이 도주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23일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A군은 조사 중이던 수사관에게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한 뒤, 함께 사무실 밖을 나온 순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A군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완주경찰서는 "피의자가 재범을 저지를 우려가 크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려고 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피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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