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오는 2026년까지 수산물 가공·유통 분야에 8,040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남도는 급변하는 수산물 소비 흐름과 변화하는 수출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2차 가공·유통 5개년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6년까지 가공·유통 분야별 6대 중점 추진전략과 93개 사업에 총 8,0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간편·기능성·대체식품 등 미래 유망 식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수산 가공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조성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는 유통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전남 지역 수산가공품 생산량은 29만 8000톤, 생산액은 1조 6천773억 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산물 생산량과 생산액도 전국 생산량의 59%, 전국 생산액의 39%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과거 전남지역은 국내 최대 수산물 생산지임에도 가공 실적은 이에 미치지 못했지만 2020년부터는 김 가공 수출이 증가하면서 가공품 생산액도 전국 점유율 1위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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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ktjdud606@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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