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형 아웃렛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아침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대형 아웃렛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지하 1층 방재실에 있던 관계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또 추가 인명 수색작업과 함께 소방대원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 명은 대피했으며, 아웃렛 개장 전이라 외부 손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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