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오는 11일부터 다시 전력 발전을 시작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9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회의를 열고 한빛4호 재가동 승인을 의미하는 임계를 허용했습니다.
한빛4호기는 오늘 오후 임계에 도달한 뒤, 오는 11일 오전에 발전과 전력 공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가동 이후 원안위는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 10개를 거쳐 원전 운영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4호기가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임계에 도달한 뒤, 오는 11일 오전에 송전망에 연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한빛4호기는 정기검사 진행 도중 격납 건물 내부에서 140여 개의 공극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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