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아파트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던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와 그의 어머니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화장실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온 가스에 어머니가 중독돼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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