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의료재단이 3주째 파업 중인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 노조는 오늘(3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시립병원들이 공공병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재단과 민간위탁을 맡긴 광주시 책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위탁을 맡긴 광주시 소속 공무원이 투쟁에 나섰던 병원 직원 6명에 대한 해고 등 징계동의서에 서명했다"며 "광주시가 파업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광주시와 면담을 가진 노조는 이날 저녁 7시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시립병원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6 22:45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2024-12-26 21:47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2024-12-26 21:17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2024-12-26 20:07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