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장 20.57km, 사업비 1조 5,101억 원 투입
이동거리 7.9km 감소·주행시간 17분 단축
충남 북부지역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 기대
이동거리 7.9km 감소·주행시간 17분 단축
충남 북부지역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 기대
충남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인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이래 8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내일(20일) 오후 10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연장 20.57km, 4차로 신설된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에는 총 사업비 1조 5,101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이번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는 7.9㎞ 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 단축될 것(29분→12분)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등이 위치한 충남 북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해당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여 빗길 안전 향상 및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한 첨단시설 및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한편, 9월 20일 오후 3시 아산현충사IC 광장부에서 열릴 개통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비롯하여 박경귀 아산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아산 지역 최초의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 잔여 구간 개통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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