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브리핑]순천시,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 등

작성 : 2022-08-22 19:29:51
▲ KBC뉴스와이드 08월22일 방송
- 순천시,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
- 해남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공모사업 선정
- 광주 서구, AI 활용 독거 어르신 도움 역할 톡톡
- 광주축산농협 배상모 과장, '함께하는 농협인상' 수상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소식’입니다.

1. 내년 9월, 생태도시 순천에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열립니다.

순천시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내년 9월로 확정했습니다.

‘삶이 되는 정원, 경제가 되는 정원’이란 주제로,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정원소재 생산자 교육 등 다채로운 전시·문화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또, 순천시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 대회는 전국의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교육과 축제의 장’인데요.

순천시는 생태와 정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순천의 모습을 전 세계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2. 해남군이 황산면 연호마을과 연자마을의 보리 농경문화 자원을 발굴해, 체험관광 융복합마을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해남군이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농경문화를 가진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인데요.

해남군은 황산면 연호마을과 연자마을의 보리 농경문화를 활용한 체험관광 융복합마을 조성모델을 제시해 전국 1위로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내년, 농경문화 자원 발굴과 함께 체험·공연기획, 전시 판매장 조성, 상품 브랜드를 개발하고, 축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3. 광주 서구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처한 어르신들의 목숨을 구해 화제입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해 4월부터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AI 실버케어 시스템, 그리고 가상상담원 안부전화 서비스인 AI 복지사 등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2일, ‘응급 안전안심 ICT장비’에 독거 어르신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자 서구 응급관리요원이 자택을 직접 방문했고, 폭염으로 탈진한 어르신을 발견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또, 자택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어깨뼈가 골절된 어르신을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발견해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지 공백을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4. 광주축산농협 배상모 과장이 농협 창립 61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축산농협 배상모 과장이 섬유질배합사료와 일반배합사료를 접목해 축산농가들의 이용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배상모 과장은 가축 성장 체계에 맞는 사료 급여체계 컨설팅이 어려운 축산농가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이번 수상으로 특별승진의 영예까지 얻어 기쁨이 두 배가 됐습니다.

수상 소감으로 “어깨가 더 무거워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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