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궁 명문 대학으로 우뚝 선 광주여대가 체육부를 새롭게 창단합니다.
광주여대는 오는 21일 배구단과 농구단 등 체육부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기보배와 최미선, 안산 등 여러 명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광주여대는 올해 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스포츠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배구단과 농구단을 창단합니다.
신설될 배구단은 지도자 1명과 선수 15명으로 꾸려지며, 농구단은 지도자 1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광주여대는 새 체육부 창단으로 스포츠 명문 대학으로서의 전통을 유지하고 지역 여성 체육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유산인 국제 수준의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을 체육부 훈련장으로 활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창단식은 21일 오후 2시 광주여대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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