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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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춘생 "박근혜를 파면한다, 그 짜릿함 다시 한번..尹 탄핵안, 광화문 공개선포 임박"[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의 속칭 미아리 텍사스 집창촌에서 일하던 30대 성매매 여성이 연 수천% 고리로 수십만 원 급전을 빌렸는데 한 달도 안 돼 빚이 1천만 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사채업자들은 이 여성의 가족과 지인은 물론 7살 딸이 다니는 유치원 교사에게까지 '미아리에서 몸을 판다', '돈 빌리고 잠수 탔다' 이런 문자를 뿌리며 돈을 갚으라고 협박했습니다. 견디다 못한 이 여성은 딸에게 '사랑한다.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 내 새끼. 사랑한다'는 낙서 같은, 넋두리 같은 유서를 남기고 극단 선택을 했습니다.
    2024-11-13
  • '이재명 영장 기각' 박균택, 선고 생중계 불허도 맞혀.."죄 안 되니까, 무조건 무죄"[여의도초대석]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구속영장을 기각시켜 '이재명 호위무사' 별명을 얻은 고검장 출신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5일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반드시 무죄"라고 자신했습니다. 여당의 1심 선고 생중계 주장에 대해서도 "무죄 장면을 생중계하라는 것은 아닐 테고 유죄 심증을 갖고 차기 대권 유력 후보를 형사피고인 낙인을 찍어 망신을 주려는 것"이라며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 변호인을 맡고 있는 박균
    2024-11-13
  • 박균택 "김건희 여사가 결혼은 참 잘해, 칭찬..'상남자' 尹, 아내 사랑 특검 방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특검법에 비해 수사 범위를 대폭 축소한 김건희 특검법을 새로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재의결 통과가 목적이라는 건데,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 재판 결과가 이번 주 금요일 나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 변호인을 맡고 있는 박균택 의원과 관련 얘기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균택 의원: 예. 안녕하십니까. 박균택입니다. △유재광 앵커
    2024-11-12
  • '검사 선배' 박균택 "한동훈, 자기 현출 욕구 무지 세..대권 욕심에 김건희 특검 외면"[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수사 대상과 범위를 대폭 축소하고 제3자 특검 추천을 수용하는 내용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하는 것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 말뿐"이라며 다소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검찰 고검장 출신인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평소에 그렇게 말도 잘하는 사람이 왜 여기에 대해선 말을 못 하냐"며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연수원 21기로 연수원 27기 한동훈 대표보다 6기 선배인 박균택 의원은 1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자기 명예를 드러내고자 하는
    2024-11-12
  • 조인철 "최악 대통령 있어도 할 건 해야..'타이거즈' 광주에서 'AI 산업 메카'로"[여의도초대석]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혹시 광주 북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가 있는 것 알고 계셨습니까.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인공지능 AI와 광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조인철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제가 국회 홈페이지 의원님 소개 홈페이지 보니까 '준비된 민생예산 전문가 조인철입니다.' 이렇게 적으셨던데. 이력을 보니까 고려대 경제학 석사, 영국 버밍엄 대학교 정책학 박사 하셨
    2024-11-07
  • 김재원 "보수, 尹-김건희 때문 아닌 분열로 망해..한동훈, 노선 투쟁할 때 아냐"[여의도초대석]
    "김영선 해줘라"는 윤석열 대통령 육성 녹취에 대해 검사 출신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경우와 다르다"며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또,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빠 이거 대통령 자격 있는 거 맞아?"라고 했다는 명태균 씨 녹취록에 대해선 "명태균이가 한 말이죠. 그건 의미가 없는 이야기라고 봐요. 그건 그 사람 스스로 떠든 거니까"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 육성이 직접 녹취가
    2024-11-06
  • 김재원 "이재명 몸부림, 尹 임기단축 가능성 전무..되면 보수 완전 궤멸, 사망"[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영선 해줘라'는 윤석열 대통령 녹취 공개 등 일련의 사태와 악재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대통령실 및 내각의 전면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여권 돌아가는 분위기와 기류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김영선 해줘라', '오빠 대통령 자격 있는 거 맞아?' 이런 녹취들이 공개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셨나
    2024-11-05
  • 김재원 "이재명, 교도소 안 가려 몸부림..尹, 수준 낮아 국회 시정연설도 안 가"[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검사 출신인 김재원 국민의힘 의원은 "분명히 실형 선고가 예상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나 임기단축 개헌을 얘기하는 건 교도소를 가지 않기 위한 이재명 대표의 몸부림"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1심 예상 선고 결과를 묻는 질문에 "일단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김문기를 모른다'고 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의 '사실'이 아니고 '인식'이라고 주장하는데 말장난에 불과하죠"
    2024-11-05
  • 정동영 "尹, 우크라로 김건희-명태균 사태 돌파?..죄악, 대한민국에 대한 범죄"[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야합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과 관련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국내 정치가 어려우니까 긴장을 일부러 조성하려 한다는 그런 의혹을 면키 어렵다. 그런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지낸 정동영 의원은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의 직무 제1조는 전쟁과 평화의 두 갈림길에서 평화를 증진하고 전쟁의 가능성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
    2024-11-01
  • 정동영 "김건희, 오빠 이게 대통령 맞나?..어지러워, 마누라 민망한 권력 속살 보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음성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당선 무효' 4글자를 언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동영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의원: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일단 녹취 한번 들어보고
    2024-10-31
  • 정동영 "'김영선 줘라' 尹 녹취, 김건희 주술사의 나라 확인..자괴감, 탄핵 가야"[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김영선이를 좀 (공천) 해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 녹취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정동영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은 '장님 무사',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 어깨 위에 앉아 윤 대통령을 조종하는 '앉은뱅이 주술사'라는 얘기가 사실로 확인됐다"며 "탄핵으로 갈 수 있는 엄중한 국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듣기에 민망합니다만 눈이 먼 무사다. 칼을 마음대로 휘두른다는 거고. 그걸 조종하는 사람이 이제 김건희 여사라는 것이지요. 그것도 사실로 확인이 됐잖아요. 국민
    2024-10-31
  • 허은아 "尹, 가히 절대적 무능..'김건희법' 제정, 치외법권 영부인 막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7월경 모 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억울하다. 내가 뭘 잘못했느냐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본인의 외로운 처지와 자기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전화를 받았다는 야당 대표가 누구냐를 두고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추측과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는데, 다수 언론이 이 정치인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허은아 대표: 네. 안녕
    2024-10-30
  • 허은아 "여사보다 몇백 배 국민 힘들어요..'만나자' 거절, 지금은 특검 받으셔야"[여의도초대석]
    김건희 여사가 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외로움과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통화를 한 건 사실"이라며 "한동훈 대표에 대한 섭섭함을 포함해 여러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허은아 대표는 3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7월 12일이 저희 시부상이었다"며 "여사께서 직접 조문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면서 위로의 전화를 주셨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신 거가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그즈음이면 국민의힘 전대를 앞두고 이른바 '김건희 여사 사과
    2024-10-30
  • 신용한 "尹, 대선 당일 명태균 보고 받고 초비상 걸렸을 수도..하루 종일 대책회의"[여의도초대석]
    대선 당일까지 명태균 보고서를 다운받았다고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는 "대선 캠프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너무 즉흥적이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윤석열 후보 대선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 교수는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표적으로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이런 걸 보시면 그게 전후 준비가 없었다. 나중에 사후적으로 말을 맞추느라고 힘들었다. 예를 들어 예산이 얼마가 들어가고, 언제부터 할 거고, 평균이냐 순차적으로 하는 거냐 등등등이요"라며 "굉장히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2024-10-30
  • '尹 캠프 지원실장' 신용한 "박근혜 2, 깊게 아는 게 없어..말은 많아, 경청이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 여론조사 보고서가 존재했고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를 했다.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냈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의 폭로입니다. 사실이라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전에만 잠깐 만났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거짓말이 될 수도 있는 엄청나게 큰 사안이어서 진위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신용한 교수와 관련 얘기 직접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신용한 교수: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대선 당시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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