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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속도 중요…주민투표 준비해야"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전남의 성장 동력 고갈과 인구 감소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유일한 해법은 행정 통합이며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인 청장은 오늘(10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특별광역연합은 시대적 요구를 충분히 담지 못하고 있다"며 통합의 한계를 지적하고, "경제와 산업, 행정 통합으로 나아가야 진정한 통합"이라며 광역연합 대신 완전한 통합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것이 주민투표 등 공론화의 최선 방법"이라며 "타 지역 사례를 분석해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
    2025-11-10
  • 조국, 당대표 출마 선언..."새 조국으로 다시 시작"
    조국혁신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10일) 국회에서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당의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감한 혁신,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개혁, 내년 지방선거에서 '양당 독점 타파'를 3대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전국을 돌며 경선에 나서 오는 23일 전국 당원대회에서 새 당대표를 선출하게 됩니다.
    2025-11-10
  • 국회 예결위원, 광주·전남 6명 포함...예산 확보 나선다
    【 앵커멘트 】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 예결위원 중 6명이 광주와 전남지역 의원으로, 역대 가장 많아 광주시와 전남도의 적극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예결위에서 질의에 나선 서왕진 의원은 국가 AI컴퓨팅센터의 후보지로 전남이 결정된 것은 국가 정책의 혼선이라고 질타했습니다. ▶ 인터뷰 : 서왕진 / 조국혁신당 의원 - "(정부가 설정했던) 국정 목표라는 것의 괴리 자체를 정부 내에서 원만하게 잘 조정하고 정리해서 질서 있게 가져
    2025-11-10
  • 尹, 내란재판서 "계엄은 유사군정"…방첩사 장교와 '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부가 올해 안에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사건과 재판을 합치고 내년 1월 초 심리를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직권남용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결국 (세 사건을) 병합해서 종결할 예정"이라며 "12월 29일∼30일 즈음에 병합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당초 예상한 증인신문 일정이 길어짐에 따라 기일을 추가로 지정해 법원 동계 휴정기에도 재판을 열 예정이라고도 공
    2025-11-10
  • 양이원영 "김기현 꼴찌서 1등으로, 중간에 김건희 개입"[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의 명품수수 의혹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으로 옮겨붙었습니다. 2023년 당 대표 당선 이후 김 의원의 부인이 100만 원대 로저 비비에 클러치백을 선물한 사실이 특검 압수수색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김기현 의원은 "신임 여당 대표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명백한 정치적 뇌물로 대가성 상납"이라고 공세에 나섰고, 특검도 청탁금지법 혐의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
    2025-11-10
  • 민주·국민의힘 '추경호 체포동의안, 27일 표결' 합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해 표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0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경기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3일과 27일 본회의를 열기로 국민의힘과 오늘 오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3일에 추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을 보고하고, 27일 표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재판 항소 포기에 대해 국민의
    2025-11-10
  • 윤주진 "단군 이래 최대 비리이자 단군 이래 최초 항소포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항소 실익이 없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검찰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5개 재판이 걸려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무죄로 만들기 위함"이라며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0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한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2025-11-10
  • 이준석,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에 "李, 파란 尹 되려는 거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를 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채상병 사건'에 빗대며 "이재명 대통령이 '파란 윤석열'이 되려는 것이냐"고 직격했습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에게 불합리한 탄압을 하기 시작했을 때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이 일선 검사의 항소까지 막아 세우면 똑같은 말로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검찰은 판결문에 적시된 성남시 수뇌부가
    2025-11-10
  • 종묘 찾은 金총리 "초고층 개발?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사안 아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宗廟)를 직접 방문해 서울시의 인근 고층 재개발 계획에 대해 "마구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경민 서울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등과 함께 종로구 종묘를 찾아 외부 조망 등을 점검했습니다. 김 총리는 종묘 앞 풍경을 바라보며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몇 층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 교수는 "20층 건물이 80∼90m쯤 된다"며 "더 가까운 건물이 더 높게 지어지는 것"이라고
    2025-11-10
  • 이개호 의원, 장기요양기관 '보험료 폭탄' 막았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인(종사자) 배상책임보험' 미가입에 따른 건강보험공단의 과도한 환수 조치를 바로잡았습니다. 이 의원은 10일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환수 기준을 재조정하고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일부 장기요양기관이 해당 보험에 미가입했다는 이유로, 공단은 기관 사무운영비의 10%를 일률적으로 감액·환수해 왔습니다. 실제 미가입 비율은 1%에 불과했지만, 시설당 수천만 원에서 많
    2025-11-10
  • 김현정 "국힘, 국회 찾은 대통령에 꺼져라?...입으로 배설, 그냥 극우 지지만 보고 정치" [뉴스메이커]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꺼져라'는 등의 막말을 쏟아낸 것과 관련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거는 막말 수준도 아니고 입으로 아주 막 배설을 하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김현정 대변인은 7일 KBC '뉴스메이커'(진행: 배종호 앵커)에 출연해 "지금 너무도 잘하고 있는 이 대통령을 향해 끌어내리겠다는 등의 막말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는지 도저히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 된다"며 "거의 배설 수준"이라고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
    2025-11-10
  • 문인 "광주·전남 시도통합이 유일 해법…자리 연연 않겠다"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전남 시·도 통합의 속도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도 통합이 이뤄진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인 청장은 1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는 먹거리와 일자리가 고갈되고 인구감소의 현실을 맞닥뜨리고 있다"며 "지금 광주에 필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청장은 "AI 등 첨단 산업과 재생에너지 전환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이고 광주와 전남에는 기
    2025-11-10
  • 조국 "조국혁신당 2막 열겠다...혁신으로 위기 돌파"
    조국혁신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0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당의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발표한 출마 선언문을 통해 "조국혁신당의 제1막은 끝났다. 이제 '다른 조국', '새로운 조국'으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다"며 "혁신의 대항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창당 이후 거대 양당의 견제를 뚫고 원내 3당의 기적을 만들었고,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무너뜨렸다"며 "이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2025-11-10
  • 재선은 하늘의 별따기? "광주시장, 타운홀 미팅·지하철공사 지연·재정난 시민 불만...악재에 악재" [와이드이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개월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현직 광주광역시장이 고전하는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대통령 타운홀 미팅과 지하철 공사 지연, 재정난 등 시민들의 불만이 악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KBC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6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조민성 공공사회조사센터 소장은 "선거까지 7개월이 남았기 때문에 초반 대체적인 흐름을 살펴보는 정도 의미를 뒀으면 한다"라고 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장 조사는 다자 대결 지지도, 민주당 적합도 직무 평가에서
    2025-11-10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여야 '윗선 책임' 공방 격화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것을 두고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10일 논평을 내고 "단군 이래 최대 개발비리 사건의 항소 포기는 불법 이익을 합법화한 것"이라며 "그 배후의 '진짜 윗선'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본인 책임'이라 했지만, 수사팀의 반발과 지검장 사의 표명 등 정황상 윗선 지시가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법치주의를 훼손한 보이지 않는 손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7,800억 원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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