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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컴퓨팅센터 유치 무산' 광주서 긴급 현안 토론회 열려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AI 컴퓨팅센터 유치 관련 긴급 현안 토론회'가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학계와 관련 업계 대표 등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데이터 활용 강화,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광주는 대학과 연구기관, 혁신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고 수준의 AI 테스트베드"라며 "광주가 국가 AI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07
  •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 논의 지속…대통령실 "올해 내 공식화"
    【 앵커멘트 】 지난 6월 말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TF 구성을 약속한 뒤 4개월여 만에, 대통령실이 올해 안에 TF를 공식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실무 논의는 있었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식 논의 테이블이 마련되는 것인데, 10년 넘게 해묵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이번에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지자체 3곳과 국방부, 국토부, 기재부가 참여하는 광주 공항 이전 TF는 3번의 실무회담을 가졌습니다. 지금까
    2025-11-07
  • 김건희 "도이치는 손 떼기로"…법정서 카톡 공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에서 김건희 여사와 1차 작전 주포로 지목된 인물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김 여사 사건 속행 공판을 열고, 핵심 인물 김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특검은 이날 2012년 10월 주가조작 1차 시기 중 김 여사와 '주포' A씨가 나눈 메시지를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A씨는 메시지에서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어"라고 말하며 시세조종과 관련된 정황을 암시했고, 김 여사는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라고 답했습니다. 이
    2025-11-07
  • 李대통령 "'입틀막' 학생, 얼마나 억울했겠나...R&D 상상치 못할 정도로 늘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지난 정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이번 정부에서는 이를 원상 복구할 뿐 아니라 나아가 더 많은 국가의 역량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과학기술 정책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한 뒤 "(참석자들) 대부분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R&D 예산을 늘렸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R&D 예산을 전년 대비 19.3% 인상한 35조 4
    2025-11-07
  • 송영훈 "북 김영남이 대구 출신? 박지원 개인의 광팔기에 불과"[박영환의 시사1번지]
    북한 서열 2위였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영결식에 정부가 민간 차원의 조문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영남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체제의 속에서 한 번도 좌천을 겪지 않은 인물로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대표단을 이끌고 왔었습니다. 그런데 국정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방송에 나와 김영남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경북고등학교를 나왔고, 대구 출신”이라고 말해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7일 각 진영의
    2025-11-07
  • [영상]양부남 "중국 한정 아닌 모든 국가·국민 모욕 처벌" 곡해 중단 촉구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자신이 대표 발의한 형법 개정안에 대해 중국이나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전세계 국가와 국민, 인종, 종교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하자는 것이라며 곡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 프랑스, 영국 등 대다수 선진국에서는 국가, 인종, 종교, 출신, 성별 등을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처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형법 개정안은 "중국, 중국인에 한정한 것이 아니며 전 세계 어느 나라에 대해서든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허
    2025-11-07
  • 송영훈 "'애지중지 현지' 이대로 가면 정권 말기에 '막지 말지 현지' 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어제 열린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김현지 부속실장은 끝내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여야간 종일 언쟁이 이어졌고, 급기야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졌습니다. 시작부터 주진우 의원의 자격문제가 불거졌는데,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을 지내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며 이석을 요구했고, 주 의원은 김현지 의혹을 제기하니까 입틀막 하는 것이라며 맞붙었는데 소란 끝에 파행됐습니다. 이어 회의장을 나가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설전을 벌이다 배를 서로 맞부딪히는 이른바 ‘배치기’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2025-11-07
  • 박수기 광주시의원, "6천억 광주 AI 2단계 사업, 광주 몫은 '속 빈 강정' 우려" 비판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5)은 7일 인공지능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6천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이 실질적 혜택 없이 광주가 '전국 R&D의 테스트 장소'로 전락할 수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습니다. 총 사업비 6천억 원 중 광주시가 부담하는 지방비 1,476억 원을 제외하면, 광주 지역에 귀속되는 국비는 'AX 연구개발 혁신 기반 구축' 306억 원으로 전체 국비 3,600억 원의 단 5.1%에 불과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사업의 핵심인 4천억 원 이상의 R&D 예산
    2025-11-07
  • 북, 16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美 잇단 제재에 반발
    북한이 16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국의 잇단 제재에 대한 반발의 성격인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며, 올해 7번째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두 번째입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잇따라 대북제재 조치를 취한 데 대한 반발성으로 분석됩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의 사이버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8명과 북한 소재 기관 2곳을 제재 대상
    2025-11-07
  • 李 대통령 '잘한다' 63%...한 달 반 만에 60%대 복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일주일 새 6%포인트(p) 올라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건 한 달 반 만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전주 대비 4%p 떨어졌습니다. '의견 유보'는 8%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0%로 전주에 이어 가장 높
    2025-11-07
  • 김용범 "광주 군공항 이전 올해 내 6자 TF 공식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질문에 "현재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며, TF 공식화는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6자 TF를 공식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범 실장은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날 전진숙 의원은 "6월 말 TF가 구성된 이후 아직 한 차례도 공식 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구체적 진척 상황에 대한 자료도 제출되지 않았다"며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진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
    2025-11-07
  • 광주 경실련,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개최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더 정의롭게 발걸음을 딛다'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지난 35년간 경제 정의와 사회 정의를 위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더욱 정의롭고 투명한 사회를 향한 미래를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하며 새로운 희망을 함께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5-11-07
  • 김민석 총리 "트럼프-김정은 내년 3월 회동 가능성, 합리적 기대"
    김민석 국무총리는 내년 3월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합리적 기대"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을 전후해 아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어, 양측의 의사와 현실적 조건을 고려할 때 3월 회동은 충분히 가능한 시기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최근 외교가에서 제기된 '트럼프-김정은 재회' 전망에 대해 정부 고위 인사가 처음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발언입니
    2025-11-07
  • 친문계-친명계 갈등설 '솔솔'...지방선거 전초전?
    【 앵커멘트 】 최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친명계 후보가 컷오프되면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명계와 친문계의 갈등으로 비화되며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출마가 좌절된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자신이 부당하게 컷오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친명계'인 그는 면접 절차가 편파적으로 진행됐고, 이로 인해 당원의 선택권이 박탈되고 민주주의가 훼손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싱크 : 유동철
    2025-11-06
  • 광주·전남 행정통합 '호남권 메가시티 특별법' 발의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초광역 단위로 묶는 '호남권 메가시티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오늘(6일) "광주·전남 상생 논의는 수도 없이 반복되었지만, 법적 장치가 없어 한계에 봉착해 왔다"며 초광역 특별 지자체 설치 근거 등을 마련한 이번 특별법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이번 법은 단순 광역연합이 아니라 행정통합과 시민이 직접 선출하는 하나의 초광역 자치정부를 만드는 역사적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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