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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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이 대통령, 감옥 안 가려 뭐든 할 사람...국힘 해산, 어떡하든 재판 안 받을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어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내란 관련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는데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대신 본청 계단에서 검은 마스크를 쓰고 '근조 자유민주주의'라고 적은 손팻말을 들고 침묵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야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
    2025-11-04
  • 광주시, 광주전남 광역연합 출범 전남도 협력 촉구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구성에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4일) 입장문을 내고 "특별광역연합 설립의 첫 번째 관문인 전남도의회의에 안건 상정조차 못하는 상황인 만큼 전남도가 보다 책임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광역연합의 필요성 설명과 지역 의견 수렴에 부족함이 있다며 두 차례 관련 규약 상정을 보류하며 연내 출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2025-11-04
  • 장동혁 6일 광주 찾아 5·18 참배·복합쇼핑몰 방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는 6일 광주를 찾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6일 목요일 5·18 4단체 간담회에 이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북구 임동 더현대광주 복합쇼핑몰 부지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매달 장동혁 대표가 호남을 찾을 예정이라며 국민의힘이 호남과 함께 미래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11-04
  • 이재명 대통령 "비수도권에 더 많이 지원...지방이 성장의 중심 돼야"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이 성장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새로 도입해 비수도권 지역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경제 구조를 넘어서는 국가 균형발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재정 지원을 통해 수도권 1극 체제로 굳어진 현재의 구조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을 이끄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대통
    2025-11-04
  • 국정원 "김정은, 트럼프와 회동 준비 정황...대화 의지 있어"
    국가정보원은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 회동은 불발됐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물밑에서 회동을 대비한 동향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관심을 모은 APEC 계기 북미 정상 회동이 불발됐으나 물밑에서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대비해 둔 동향이 다양한 경로로 확인되고 있다"며 "미 행정부의 대북 실무진 성향을 분석한 정
    2025-11-04
  • 배종찬 "특검, 추경호 내란공모 밝히기는 쉽지 않을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은석 특검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혐의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과 통화 후에 의원총회 장소를 바꿔 의도적으로 표결을 지연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야당탄압이고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며 오늘 이 대통령 시정연설도 보이콧 했습니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보고되는 즉시 절차에 따라 표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4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추경호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쟁점과 여야 공
    2025-11-04
  • "광주 학교 70%, 반경 1km 이내 성범죄자 거주...전국 최고 수준"
    광주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70% 이상이 반경 1km 이내에 신상정보 공개 대상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2)은 4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관내 571개 학교 가운데 402개교(70%)가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유형별로는 유치원 253개교 중 182개교(71.9%), 초등학교 155개교
    2025-11-04
  • 박지원, 北 김영남 전 상임위원장 별세에 "조문해야...특사로 보내달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를 향해 자신을 북한에 특사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 의원은 4일 오후 SNS를 통해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별세 소식을 짧게 언급한 뒤, 조문을 위해 평양에 다녀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3일 97세를 일기로 사망한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상임위원장은 북한 헌법상 국가원수"라며 김 상임위원장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
    2025-11-04
  • 김지호 "명·청 갈등이라고? 민주당은 지금 축제 분위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재판중지법' 연내 처리를 시사한 지 하루 만에 추진하지 않기로 급선회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정안정법(재판중지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며 "관세 협상과 APEC 성과 대국민 보고에 집중할 때"라고 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헌법상 당연히 중지되는 것이니 입법이 필요치 않다"며 "당에 재판중지법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무리하게 추진하려다 비판 여론에 부딪히자 선회한 것"이라며 '배임죄 폐지'도 철회돼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KBC
    2025-11-04
  • 李 대통령 "작은 차이 넘어 단결해야...국회의 초당적 협력 부탁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과 단결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약 20분간 환담했습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긴축재정에서 확장재정으로 정부의 재정 기조가 바뀌는 시기인 만큼 국회와 정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만큼 그 성과가 국
    2025-11-04
  • 광주광역시, 전남도의회에 "특별광역연합 즉시 의결해달라"
    광주광역시가 전남도의회를 향해 특별광역연합 구성에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전라남도의회는 아직까지 규약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고 있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 연내 출범에 중대한 차질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광주광역시는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호남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립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특별광역연합이 출범한다면 초광역 경제권 형성으로 호남권 전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모범사례가 될 것"
    2025-11-04
  •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김대중 정보화...이제는 AI 고속도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국회 처리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이라며 "불법 계엄의 여파로 심화한 민생경제 한파
    2025-11-04
  • "범죄자 왔다!"...국힘, 李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보이콧
    국민의힘은 4일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하기로 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취재진에게 "(시정연설장에) 들어가지 않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강력히 (정부를) 규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는 야당탄압이고 정치보복"이라며 "작은 명함 5장을 돌렸다고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런 일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시정연설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11-04
  • 국민의힘, 호남 보수 인재 양성 정치대학 오는 12일 개강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호남 지역 보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정치대학을 개설했습니다. 학장은 이정현 전 의원이 맡고, 강사에는 김민수 최고위원과 윤상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합니다. 정치대학은 오는 12일 개강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6회 강좌로 운영됩니다. 안태욱 시당위원장은 "호남은 진보, 영남은 보수라는 프레임을 깨고 지역 시민과 함께 보수 재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3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유령 당원' 존재 여부 확인 중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른바 '유령 당원' 존재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전남도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에서 전달받은 주소 중복 의심 사례에 대해 당사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주소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에서는 당원 표심이 큰 영향력을 갖는 만큼, 조직적인 신규 입당이나 주소 이전을 통한 세 부풀리기 현상이 선거를 앞두고 반복되어 왔습니다. 한편, 지난 8·2 전당대회 당시 광주·전남 권리당원은 광주 7만 명, 전남 15만 명 등 총 22만 명에 달했습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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