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2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46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2.0%, 이 후보가 36.8%를 기록했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p) 밖에서 이 후보에 앞섰습니다.
지난주 3.9%p 차이였던 지지율 격차는 5.2%p로 더 벌어졌습니다.
상승세에 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주보다 2.9%p 하락한 10.0%로 두자리수 지지율을 간신히 지켰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5%p 상승한 2.5%%였습니다.
기타 후보는 2.3%, 없음은 5.1%, 모름과 무응답은 1.2%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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