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안윤연대’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하지 말라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윤심 발언 금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원장은 “본인들이 윤심을 설파해서 김기현 후보를 당 대표로 만들려고 했으면서 이제는 되려 윤심을 팔지 말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검찰 총장 출신이다 보니 검사의 ‘동일체’ 원칙을 정당에도 적용하려는 것 같다”며, “상명하복, 대통령을 최정점으로 해서 당직자까지 대통령의 의중을 그대로 따르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행보를 보면 과거 독재정권이나 권위주의 정권시대로 회귀하려는 것 같아 두렵다”고 우려했습니다.
김대현 원장 “윤심 발설 금지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하지 말라'는 것”[와이드이슈]
작성 : 2023-02-08 14:30:01
수정 : 2023-07-12 16: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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