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군공항 이전 지역에 국가산단·공공기관 이전하겠다"[와이드이슈]
작성 : 2023-05-31 19:08:51
수정 : 2023-07-12 16:29:21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추진하는 전남도가 통합 이전 지역에 국가산단과 대형 공공기관을 이전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려고 하는 무안국제공항에 획기적인 지역발전 조치를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항공기정비(MRO) 산단을 무안군에서 계속 하겠다고 했는데 못 했어요. 국가가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잘 해결이 안 되니까 승낙을 잘 안 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MRO 산단 또 재생에너지를 활용해서 국가산단을 만들어야 되거든요. 안되면 지방산단이라도 저희들이 만들겠다는 건데 그런 부분도 (무안)공항이 활성화되면 또 군공항도 이렇게 이전이 되면 그런 문제를 풀어나가기가 훨씬 쉬워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또 "K-푸드 융복합단지를 무안군에서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얼마든지 풀어나갈 수 있고, 공공기관 이전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대형 공공기관을 군공항 이전한 지역에 유치를 하겠습니다. 할 때 중앙에서도 받아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대형 국책 공공기관이 하나 더 오고 하면 지역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소음 피해를 줄이겠다고 했으니 이전대상 지역 주민들도 늘어나고, 또 공항 때문에 신도시 여건이 되면 무안 북쪽에 예를 들면 적절한 신도시도 더 만들면 이 지역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무안국제공항이 활성화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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