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확장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 규모가 1,445억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이 1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시공 단계에서 지역업체 참여 유도 계획은 장비와 인력 864억 원, 지역자재 구매 581억 원 등 총 1,445억 원입니다.
실공사기간인 60개월 기준으로 장비는 월 8억 원 규모로 480억 원, 인력도 일 200명의 인부 노임단가로 계산했을 때 약 384억 원 등 총 864억 원 규모의 지역업체 장비와 일자리가 투입됩니다.
또 레미콘, 아스콘 등 581억 원이 지역업체 제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확장공사는 지난달 26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가 다음 달 열리고 2024년 3월 낙찰자가 결정되는 대로 착공될 예정입니다.
조오섭 의원은 "총사업비의 상당 부분이 지역 장비와 인력, 제품 등으로 채워지게 된다"며 "지역의 오랜 숙원이기에 확장 자체의 성과도 크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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