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출마가 예상되는 여섯 명의 후보군에 대한 선호도에서 박노원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25.4%를 기록했고, 이석형 전 함평군수 24.0%, 이개호 현 국회의원 23.6%를 기록했습니다.
세 후보의 선호도 차이는 2%p 차이를 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전망됩니다.
이어 김영미 현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 13.9%,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2.8%, 박영용 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2.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위 3명의 후보만으로 봤을 때 군 단위별로 선호도가 갈렸습니다.
박노원 전 행정관은 영광군(30.4%)과 장성군(38.5%)에서 강세를 보였고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함평군(45.3%), 이개호 의원은 담양군(35.4%)에서 각각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후보적합도는 박노원 28.1%, 이개호 24.5%, 이석형 23.2% 순으로 박노원 전 행정관이 이개호·이석형 두 사람을 3.6~4.9%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이어 김영미 15.0%, 김선우 3.1%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민들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79.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힘(6.1%), 정의당(2.9%), 진보당(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극복해야 할 핵심 과제를 물은 결과 당내 계파 갈등(48.5%)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 뒤로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13.1%), 이재명 대표 사당화 논란(10.5%), 개딸 등 강성 지지층 논란(9.4%),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4.5%) 순으로 해결 과제를 꼽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게 내년 총선승리를 위한 지도체제와 관련한 질문에는 '현 이재명 지도부 체제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답변이 68.6%로 '비대위 체제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답변 24.9%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게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극복해야 할 핵심 과제를 물은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리스크'(29.1%), '당내 계파 갈등'(27.2%), '당 대표 등 지도부 리스크'(23.2%)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제3지대 신당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신당을 지지할 생각이 없다'(66.3%)는 답변이 '신당을 지지할 생각이다'(17.5%)는 답변보다 4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으로는 병립형(42.0%)으로 '완전 연동형'(21.2%)과 '준연동형'(16.7%)를 더한 수치와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대상 : 전라남도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보정방법 : 2023년 11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8.6%
-조사기간 : 2023년 12월 15일(금)~16일(토),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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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로그아웃나비로 기억하는 고향
이석형 전 군수님 응원합니다
나비처럼 훨훨날아 영광 함평 장성
활~짝 꽃 피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