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는 이른바 '1억 클럽' 국내 대기업이 2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100대 비금융업 상장사 가운데 2019∼2021년 3개년 사업보고서가 공개된 기업 8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기업이 21곳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1억 6,2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전자(1억 4,400만 원), 네이버(1억 2,900만 원), 삼성SDS(1억 1,900만 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경연은 연봉 상승률을 고려하면 올해는 31곳의 기업이 '1억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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