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유명 커피 전문점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를 운영 중인 롯데GRS는 오는 14일부터 엔제리너스의 제품 가격을 평균 2.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는 4,300원에서 4,500원으로 200원 인상되고, 허니 레몬티는 4,900원에서 5,000원으로 100원 오릅니다.
가격 인상 품목은 커피류 21종, 디저트류 17종을 포함한 총 43종입니다.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원재료값 상승 등을 이유로 최근 일제히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폴바셋은 지난 2월 시그니처 블랙커피인 룽고의 가격을 기존 4700원(스탠더드 사이즈 기준)에서 4900원으로 인상하는 등 42종 제품의 가격을 200~500원가량 올렸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투썸플레이스도 지난 1월 각각 46종, 21종 제품의 가격을 100~400원씩 올렸고, 이후 할리스와 탐앤탐스, 커피빈 등도 잇따라 음료 가격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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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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