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 올해 최대실적 2개월 연속 증가…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행진

작성 : 2023-12-01 16:28:27
11월 수출 55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8%↑
11월 수입 52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6%↓
수출 1위 품목 반도체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대(對)중국 수출 4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실적

11월 수출은 558억 달러를 기록, 올해 최대 수출 실적을 1개월 만에 경신하며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습니다.

수입은 52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로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5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출증가율도 2022.7월 이후 최대치인 +7.8%를 기록했습니다.

수출물량은 11월에도 증가세(+4.6%)를 이어가며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2.9% 증가한 95억 달러를 달성,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석유화학(+5.9%), 바이오헬스(+18.8%), 이차전지(+23.4%)도 각각 18개월, 17개월, 8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자동차(+21.5%)는 17개월 연속, 일반기계(+14.1%)는 8개월 연속, 가전(+14.1%)은 6개월 연속, 선박(+38.5%)·디스플레이(+5.9%)는 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갔습니다.

지역별 수출은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6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우리 최대 수출시장인 대(對)중국 수출은 올해 최대 실적인 114억 달러(△0.2%)를 기록, 4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보였습니다.

대(對)미국 수출도 역대 최대 실적인 109억 달러를 기록,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한 결과 11월 대(對)미국 전기차 수출도 역대 최대실적(기존 2023.3월, 5.5억 달러)을 경신했습니다.

대(對)아세안 수출은 98억 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나갔으며, 대(對)EU 수출도 55억 달러를 달성하며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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