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서 현황 조회 가능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 연금 수령 신청
금융결제원 앱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도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서 현황 조회 가능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 연금 수령 신청
금융결제원 앱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도
회사의 폐업 등으로 퇴직한 퇴직자들이 자신도 몰랐던 퇴직연금을 손쉽게 찾아 수령해 갈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등은 가입자가 자신의 모든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중 시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등의 서비스에 대한 가입자 안내·교육 강화,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확인할 수 있는 추가 시스템 신설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퇴직연금제도는 기업의 퇴직급여 재원이 금융회사에 적립되도록 한 제도로, 근로자가 퇴직연금 가입사실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직장이 도산·폐업하거나, 퇴직 후 사용자(기업)의 지급지시 없이도 가입 금융회사에 퇴직연금을 신청할 수 있음에도 방법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등의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2023년 말 기준 1,106억 원, 최근 3년간 평균 1,177억 원에 달합니다.
또한, 직장 폐업에도 퇴직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근로자 수는 2022년 말 60,871명에서 2023년 말 68,32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퇴직연금 가입자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퇴직연금제도별로 적립된 자신의 모든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는 폐업기업 근로자인 고객이 자사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앱에 접속할 경우 팝업 메시지 등을 통해 해당 고객에게 미청구 연금 보유 사실과 수령 절차를 맞춤형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한, 가입자가 퇴직연금 수령 절차를 금융회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합니다.
금융결제원의 모바일 앱 '어카운트인포'에서도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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