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 등이 드러나 임기 만료를 열흘 앞두고 해임됐습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조용돈 사장 해임을 건의했고, 기재부가 이를 의결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출장을 6번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사적 관광, 부당이득 제공, 공용물품 1000만 원 상당 사적 사용 등도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사장은 산자부 조사 결과에 불복해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조 사장은 오는 25일 임기 만료를 2주일여 앞두고 있었습니다.
가스기술공사는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 직무 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조 사장은 1985년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한 뒤 2019년 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을 거쳐 2021년 5월 가스기술공사 사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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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로그아웃외유성 해외 출장 ... 고물가에 빠뜻하게 살면서 국민이내는 혈세 쥐어짜서
유람선타고 고가음식 먹으며 놀러다니는거 하루이틀얘기냐고 국회의원
윌급이 국민소득 대비 세게톱수준이다 일은 안하고
각당 권력쟁취만 혈안이다
민생을 빌미로 혈세탕진
놀이에 급급할 뿐
이들의 혈세탕진 감시 국가기관을 조속히 만들어서
시행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