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일부 경사면이 무너진 채 수개월 째 방치되고 있어 안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쯤 폭우로 전남 고흥에 있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경사면 5개소 100㎡가 무너져 대형 비닐을 덮어놓은 상태라며, 시공사와 하자 여부 등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경사면은 흙이 붕괴되지 않도록 구조보강 시공을 해야하는데, 당시 예산 등의 문제로 보호공법 시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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