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인 8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올해 첫서리는 지난해 보다 20일, 평년보다는 3일 늦게 나타났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영하 1.1도, 곡성 영하 0.6도, 광주 3.6도, 목포 5.6도 등으로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8~12도 분포를 보였던 전날보다 무려 10도가량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17~18.8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9~10일 5mm 안팎의 비가 내린 뒤에는 다시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날씨 #서리 #입동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3:55
"반말해서"..11살 여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교생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