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돼 점차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는 3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전남 30~80mm, 전남해안 150mm 이상입니다.
한편, 주말 이틀 동안 내린 비는 지리산 피아골 222.3mm, 영암 학산 200mm, 장흥 유치 198mm, 광양 백운 188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틀간 이어진 비로 광주·전남에서는 주택가 담벼락이 무너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50여 건의 크고작은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오늘(1일) 비는 잠시 주춤하겠지만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와 광양 22도, 광주 23도 등 21~2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목포 28도, 광주 31도, 화순 32도 등 26~3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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