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토요일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해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내려갈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충남 서해안·전라권 서부에서 오전까지, 충청권 내륙과 전라 동부 내륙·경상 내륙에는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 해안·전남 남해안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20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경부 북부 10~60mm, 충북, 전부, 부산 등 5~40mm, 대전, 광주, 전남 5~20mm, 제주도 10~50mm가 예상됩니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9도, 수원 15.9도, 강릉 16.8도, 대전 21.1도, 광주 22.0도, 제주 24.9도, 부산 23.2도, 등이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4∼25가 될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 해상이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5.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5.0m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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