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4일) 전국 사전투표소의 투표율은 17.5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의 투표율 11.70%과 비교해도 5.87%p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8.11%로 가장 높았고, 전북 25.54%, 광주가 24.0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가 15.12%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고, 대구(15.43%), 인천(15.56%), 울산(16.31%) 등도 전국 평균 투표율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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