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대선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7일) TBS 라디오에 출연해 "막판에 저희 전략이 성공한다면 서울을 뒤집을 수 있다. 서울이 뒤집어지면 미세한 차이라도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서 6일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1.5%p 차 정도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고, 김영진 사무총장은 3.9%p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한 강훈식 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도 "이 후보가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고, 지역의 흐름과 지지자들의 움직임, 중도층의 흐름 등 여러 가지를 점검해보면 3%p로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6%p 이상 앞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아주 크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자체분석으로는 사전투표가 우리에게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6일 YTN 인터뷰에서 "블랙아웃(여론조사 공표금지) 전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6~8%p 앞선다는 조사들이 나왔다"며 "(실제 결과는) 그보다 더 벌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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