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전남지역의 김 생산량은
크게 늘었으나 소득은 지난해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겨울 물김을 기준으로 전남지역의
전체 생산량이 28만5천t으로 지난해 대비 20% 늘었지만 생산액은 22억원 늘어난 2천34억 원에 그쳤습니다.
전라남도는 바다의 저수온이
꾸준히 유지되고 갯병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작황이 좋았던 데 반해 생산량만큼
소비가 늘지 않아 어가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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