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대나무박람회를 개최하는
담양군의 목표는 박람회를 통한 대나무
산업 발전과 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입니다.
우리보다 규모가 큰 대나무 공예시장을
가지고 있는 타이완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타이완 시터우 산림공원.
이곳은 빼어난 산림 경관을 자랑하는 것에 이외에도 대나무 품종 개량 등에 대한 연구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검은 대나무와 네모난 대마무 등 이곳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대나무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실제 타이완에서는 생활용품 뿐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 등의 건축에도 대나무가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나무 가공 기술이 발전해 있는 만큼 최근에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실용적인 제품들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륀위?/난터우 관광협회
"대만에서는 현재 대나무로 만든 도기와 의자, 책상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나무를 실생활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과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함께 대나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이처럼 각 국마다 발전된 대나무 특화기술을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것이 대나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최형식/담양군수
지자체만의 노력이 아닌 사회 각 분야가 나서 대나무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타이완.
대나무를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담양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난터우에서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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