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안철수 신당 가시화, 지역 파장 확산

작성 : 2013-11-28 20:50:50
안철수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안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창당을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지역
정가도 요동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안철수 의원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준비위원회 발족을 위한 새정치 추진위원회 활동을 다음주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 활동과 함께 여야 현역 국회의원 등 새로운 인물 영입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안 의원은 또 다음달부터 전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지방선거 전에 호남을 직접 방문해 지지세를 결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안 의원의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민주당에 대항할 만한 거물급 인사로 누가 참여할 지가 초미의 관심삽니다.

인터뷰-오수열/조선대 교수인터뷰-오수열/조선대 교수
"안철수 신당의 성공 여부는 광역자체단체급 후보에 누구를 내세울지..."

CG
현재 안 의원 신당과 함께 할 광주시장 후보로는 윤장현 전 YMCA 이사장과 장하성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이 거론되고 있고, 전남지사로는 김효석 전 민주당 의원과 이석형 함평군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cg
안 의원의 현재 공식 조직은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기획위원과 자문위원, 그리고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500여명의 실행위원이 전붑니다.//

현재 광주*전남의 실행위원은 120여명으로 전체 위원 수의 5분의 1이 넘습니다.

이들 실행위원들이 안철수 의원의 창당 준비작업과 지방선거 후보 영입을 함께 진행할 전망인 가운데, 민주당 텃밭이었던 광주*전남의 정치권도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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