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빛가람도시 성큼

작성 : 2013-11-28 20:50:50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도시로
이전할 16개 공공기관 가운데
14번째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지역 발전을 견인할 빛가람 도시가
성큼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보돕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15년 6월부터 임직원 260명이 근무할
신사옥을 착공했습니다.

이로써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옮겨오는 16개 기관 중 14개 기관이
신사옥을 완공했거나 착공했습니다.

<인터뷰> 최세균 /한국촌경제연구원


지난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첫 빛가람 도시 시대를 연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내년 상반기엔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이전합니다.


하반기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9월 한국농어촌공사, 11월엔 직원수
1,400명에 이르는 한국전력공사,
12월쯤엔 한전 KDN 등이 잇따라 이전합니다

이전 할 직원수만 6천 5백명이 넘습니다.
(OUT)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중입니다.

31층 높이의 한전은
공정률이 50%을 넘어섰고,
농어촌공사 52%, 한전 KDN 47%에 이릅니다.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한 인터넷진흥원과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 2곳도
다음달에는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지난 2005년 공공기관 16곳의
광주 * 전남 혁신도시 이전 계획이
발표된지 9년을 맞는 내년 말쯤엔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혁신도시가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빛가람도시를 잇는 도로도 개통돼
광주 남구와 10분,
나주시청과도 5분 거리 불과합니다.

주거지도 속속 갖춰지고 있습니다.

LH 아파트가 내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등 내년 12월까지
3천세대가 넘는 세대가 공급되고,
대형 오피스텔도 등도
내년이면 잇따라 완공됩니다.

다만, 대형 병원과 상가 등
민간 부분이 맡아야할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여 내후년까지의
생활 불편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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