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F1대회 개최 여부가 당초 예상보다 늦은 오늘밤에 확인될 전망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전남도의회는 확정도 되지 않은 F1예산을 책정했다며 전남도와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국제자동차연맹은 오늘밤
스포츠평의회를 열어
내년도 영암 F1대회 개최 여부를
최종 확정지을 예정입니다.
개최 시기와 개최권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일단 내년 대회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전남도의회 예결특위는 F1예산이 포함된 이유를 두고 집행부와 공방을 벌혔습니다.
대회 개최가 불확실한 가운데
예산을 배정하는 게
타당하냐는 것입니다.
의원들은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예산을 반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 이었습니다.
인터뷰-서옥기/전남도의원
반면 전남도는
내년 대회 개최 여부와 관계없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예산배정을 해달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인터뷰-배용태/전남도행정부지사
전남도는 내년 F1대회 예산으로
100억원을 요구했지만
해당 상임위원회가
70억원만 배정한 상황입니다.
내년 대회가 취소되면
도의회는 F1 예산에 대해
전액 삭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조직위 운영부터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영암 F1대회 운명을 가를
국제자동차연맹의 평의회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결과는 11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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