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고흥의 한 폐석산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로
탈바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고흥군의 재정 안정화는 물론
에너지 자립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민간자본 68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25MW급 태양광발전소인 거금에너지테마파크
축구장 80개를
합친 크기의 부지에
태양광을 모아 전력을 생산하는
모듈이 10만 5천 장이나 설치돼 있습니다.
하루 최대 전력량은
일조량 6시간 기준으로 15만kw,
고흥군 전체 가구의 40%인
만 3천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인터뷰-김오/한전 KPS 전무
고흥군은
태양광발전소 건립으로
해마다 100억 원의
세수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0년 뒤에는
시설이 기부채납돼
에너지 자립률이
무려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은 오는 2020년까지
연간 4억 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추가유치해
에너지 자립률을 5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인터뷰-박병종/고흥군수
연 평균 일조량이
2,564시간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조량을 보이고 있는 고흥이
태양광발전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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