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은퇴자 도시인
장흥 로하스타운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의학, 레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가 조성돼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전국 첫 은퇴자 도시로 추진되는
장흥 로하스타운이 첫 삽을 떴습니다.
장흥 안양면 기산리 일원 233만㎡에
조성되는 로하스타운은 3천6백억원을 들여
3천여명의 은퇴자들이 거주하는 도시가
들어섭니다.
퇴직과 조기 은퇴하는 베이비부머들을
겨냥한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골프와 승마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됩니다.
특히 국비 등 250억원이 투입돼 단지내
조성되는 통합의료센터는 현대의학의
영역을 보완해 만성질환과 난치성 질환을
연구하는 의료기술의 메카로 육성됩니다.
인터뷰-이명흠/장흥군수
"
수요자들의 첫 반응은 비교적 호의적입니다.
따뜻한 기온과 편백숲 등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우드랜드와 천연자원연구소,
한방산업진흥원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휴양형 거주지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1단계 지구 43세대의 청약이 모두
완료됐고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라
2019년까지 은퇴자는 물론 귀농,
귀촌자까지 천5백여 세대의 입주가
추진될 계획입니다.
인터뷰-최학의/입주 예정자
"
전남도는 장흥 로하스타운을 모델로
내년부터 무안과 담양에서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개발 예정지 46개소에 대한
사업성 검토와 투자자 유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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