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1한국대회 개최가 취소된 데 이어
슈퍼 GT 국제대회 유치도 무산되면서
전라남도와 F1조직위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활용방안에 대한 후속대책을 찾지 못할
경우 4천억 원을 쏟아부은 경주장이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세계 3대 지티(GT) 경주대회 중 하나인
슈퍼 GT 내년 대회의 한국 유치가
무산됐습니다.
내년 6월 28일부터 이틀간 F1경주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협상에 나섰지만 주관사와 전라남도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전화인터뷰-슈퍼GT코리아 관계자/(협상)시기를 놓치면서 내년 대회협상을 짧은 시간에 할 수 없다고 일본에서 통보가 와서 15년으로 넘어가는 것 같아요.
차량을 개조해 경주를 벌이는
슈퍼 GT대회에는 일본 등에서 30여 개 팀이 출전하고 유럽, 독일 등과 함께 세계 3대 GT 레이싱 대횝니다.
개최권료가 30억 원 안팎인 슈퍼GT는
고비용의 F1대회 대안으로 부각돼 그동안 전라남도가 유치에 공들여 왔습니다.
대회 유치가 무산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F1경주장 임대로 눈을 돌려 수익창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강효석/전남도 F1담당관실
하지만 4천억 원이나 든 국제 최고 수준의 F1경주장인 만큼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할 경우 무용지물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u//내년 F1대회 개최가 취소된 데 이어 국제대회 유치도 무산되면서 F1경주장
활용을 둘러싸고 전남도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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