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오늘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거론됐던 출마 예상 후보군 중에서
가장 먼저 선언한 것인데 설을 전후해
후보들의 출마선언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사실상 도지사 선거전 막이 올랐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의 4선 이낙연 의원이
도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구호는 행동하는 혁신도지사로 정했습니다
싱크-민주당 이낙연의원 (저는 새로운 전남을 만들기 위한 혁신도지사가 되겠 습니다 부드럽지만 강력한 혁신으로 즐겁 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이의원은 식량산업에 승부를 걸겠다며
미래산업등 10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중부권에는 생물의약산업기지,남부권에는 줄기세포 치료센터,동부권엔 실질적인 제2청사 입지 등 권역별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이 의원의 출마선언장에는 정대철,손학규
고문을 비롯해 시장군수,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언론사의 여론조사가 본격화
되는만큼 출마선언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당내 경쟁자인 주승용 의원은 오는 27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김영록 의원도 출마 선언을 위한 시기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중진차출론의 한 대상으로 거론됐던
박지원 의원의 행보도 일단 주목됩니다
안철수 신당은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김효석 전 의원이 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조만간 거취가 드러날 전망입니다
다만 새누리당은 아직도 도지사 후보군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설을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6.4 지방선거를 선점하기 위한 후보들의 기선잡기가 시작됐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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