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 경고를 받아온
조선대 법인이사회가 파행 1년여 만에 신임 이사진 선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전국 최초로 개방이사를
선임하며 관선이사 체제 위기도 벗어났지만
법정 공방중인 나머지 이사 선임건 등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선대 법인 이사회가 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 압박에 밀려 2기 이사진 8명을 모두 선임했습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개방이사 3명을
선임한 것은 성괍니다.
cg/
개방이사는 황금추 동광건설 회장과
김창훈 전 시민의소리 신문사 대표, 이광호 광주 동구청 공무원 3명입니다./
인터뷰-김창훈
조선대 개방이사
기존 이사 가운데 강현욱, 김용억 이사만
유임됐고 나머지 6명의 이사가 바꼈습니다.
8명의 새 이사진은 개방이사 3명과
학교자치기구 측 인사 2명, 구 재단측 인사 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강현욱
조선대 이사
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 압박에 몰리며
타협점을 찾긴 했지만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개방이사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지와 법정소송 중인 이정남 총동창회장의 이사 선임 여부 그리고 일부 1기 이사들과
학교 간의 고소고발 건 등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인터뷰-윤창록
조선대교수평의회 의장
이사들간의 연임 욕심과 주도권 다툼 속에 1년 넘게 이어져온 조선대 갈등의 골이
봉합되고 학교정상화로 이어질지
이제 공은 새로운 2기 이사진으로 넘겨졌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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