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이 숨진 지 수십 일이 지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8일 오후 5시쯤 주월동의 한 원룸에서 혼자 살던 62살 홍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를 토대로 홍 씨가 숨진 지 20여 일쯤 된 것으로 보고, 집주인과 가족을 상대로 최근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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