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1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1) 오후 4시 10분 쯤 순천시 승주읍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밤새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다 16시간 만인 아침 8시쯤 대부분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 6시부터 소방 헬기 10대, 공무원과 군부대 등 6백여 명을 추가로 투입해 진화에 나섰는데 현재 잔불 정리 중입니다.
이번 불로 산림 5ha 이상이 탄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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