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 중이던 선박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40대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0시 40분쯤 목포항에 정박돼 있던 어선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면서 인근에 있던 선박 2척까지 모두 8억 6천만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의 선원이었던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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