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동산 투기 특별단속을 벌여 200여 명을 붙잡았습니다.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단속을 벌인 전남경찰청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강진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지 주변 땅을 사들여 12억 원의 차익을 얻은 전 강진군수 비서실장 등 투기사범 241명을 적발하고, 투기수익 102억 원을 몰수하거나 추징 보전조치했습니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27명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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