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9일) 붕괴된 건물 벽면을 따라 세워진 145m 높이의 타워크레인 일부분을 해체했습니다.
해체된 부분은 타워크레인 상단의 조종실 등이며 실종자 수색 작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해체가 결정됐습니다.
중수본은 원활한 구조ㆍ수색 작업을 위해 사고 건물의 붕괴 벽면 반대편에 다시 대형크레인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새롭게 설치될 대형크레인은 23~29층 사이 붕괴 잔해물과 외벽 철거 작업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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