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남성은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23일) 밤 9시 20분쯤 목포시 용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 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집 50㎡를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조사 결과, 불은 안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고, 고 씨와 김 씨는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휘발유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 목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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