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직후인 다음 달 10일 정오에 일반에 공개됩니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 팀장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오늘(25일) 오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5월 10일 취임식이 끝나는 시간에 청와대의 문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람 인원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을 고려해 하루 여섯 차례, 2시간마다 6,500명씩, 일일 관람 인원 총 3만 9천 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신청을 받아 당첨된 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합니다.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단체관광은 별도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뒤편의 북악산 등산로는 사전 신청·인원 제한 없이 다음 달 10일 완전히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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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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