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북 임실군에 분만실을 갖춘 산부인과가 운영될 전망입니다.
임실군은 보건복지부의 '2022년 분만 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설비 6억 2,599만 원과 매년 5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습니다.
군은 임실 지역의 유일한 병원인 임실병원의 시설을 개보수해 내년 3월부터 산부인과 진료와 분만, 보건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출산과 산후조리를 위해 임산부들이 인근 도시에 방을 얻어 '원정 출산'에 나서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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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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