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하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발에 나섰습니다.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영남·호남·충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3일) 공동성명을 통해 "비수도권 지방대학에서 반도체 인재양성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정원을 비슷하게 확대하겠다는 방침은 수도권집중과 지방소멸 상황을 간과한 판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교육부에 산업 인재 공급을 주문하자, 교육부는 수도권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 검토에 나선 바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랭킹뉴스
2024-12-26 22:45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2024-12-26 21:47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2024-12-26 21:17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2024-12-26 20:07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