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판매한 뒤 판매한 차량을 다시 훔친 30대 불법체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8일 특수 절도 혐의로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35살 A씨와 32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중고차를 판 뒤 가지고 있던 여분의 차키를 이용해 판매 차량을 다시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체류자인 이들은 같은 국적의 외국인들만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적인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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